'쿨까당' 현충일 맞이 韓전쟁 '히든 히어로' 집중 조명(영상)
입력: 2018.06.06 17:18 / 수정: 2018.06.06 17:18

'인천상륙작전' 맥아더 장군의 이면은?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위해 충성을 기념하는 현충일. 6일 오후 7시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시사교양 프로그램 '곽승준의 쿨까당' 266회는 '현충일 특집 한국전쟁 히든 히어로'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양욱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라영환 역사 강사, 이세환 월간군사세계 기자가 출연해 진정한 추모의 의미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먼저 세 출연진은 한국전쟁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낱낱이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쟁 당시 32만 명의 한국인이 해외로 이주될 뻔했던 사연부터 전장 속에서 군수품을 나른 용감한 군마의 활약 등 그동안 알지 못했던 사실들도 공개돼 흥미를 유발한다.

또 켈로부대, 지게부대 등 한국전쟁의 숨은 영웅들의 활약을 조명하며 참전 용사에 대한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 세 패널들은 1950년 9월 한국전쟁 중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한 맥아더 장군에 대한 다양한 일화와 사실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곽승준의 쿨까당 266회 스틸. 6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은 현충일 특집 한국전쟁 히든 히어로편으로 꾸며진다. /tvN 제공
'곽승준의 쿨까당' 266회 스틸. 6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은 '현충일 특집 한국전쟁 히든 히어로'편으로 꾸며진다. /tvN 제공

우선 양욱 연구위원은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의 방향을 바꾼 굉장히 중요한 동력이었다"면서 맥아더 장군의 탁월한 전략을 높이샀다. 하지만 이후 맥아더 장군에 대한 평가가 우리가 알던 것과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출연진들은 '진실 혹은 거짓' 코너를 통해 그에 대한 이면이 드러나 고정 패널들과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물한다. 이세환 기자는 맥아더 장군을 "언론을 사랑한 남자"라고 설명한 반면, 라영환 강사는 그가 "전쟁 불감증이 있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긴다.

이뿐만 아니라 'TMI 연구소' 코너를 통해 패널들은 오늘날 군인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눈다. 전쟁이라는 아픔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뜨거운 논의가 전파를 탄다.

한편, '곽승준의 쿨까당'은 2040세대와 함께 하는 '핫이슈'를 법안 형태로 다루는 시사토크 쇼다. 사회적 주요 의제를 바탕으로 이에 대해 전문 출연진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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