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프리즘]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개봉과 동시에 '독전' 위협
입력: 2018.06.06 15:41 / 수정: 2018.06.06 15:41
6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6일 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상망은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예매율이 76.8%라고 밝혔다./UPI제공
6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6일 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상망은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예매율이 76.8%라고 밝혔다./UPI제공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6일 개봉, '독전' 추격

[더팩트|박슬기 기자] 할리우드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 이하 '쥬라기 월드2')이 '독전'과 맞붙었다. 또다시 외화와 국내영화의 대결이 시작됐다. 올해 국내 영화 가운데 독보적인 흥행 신화를 쓴 '독전'이 '쥬라기 월드2'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6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2'는 '쥬라기 공원'의 속편이다. 전편에서 쥬라기 월드가 폐쇄된 후 다시 한번 오웬(크리스 프랫)과 클레어(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공룡들을 보호하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이 담겼다.

'쥬라기 월드2'는 6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했다. 북미 개봉보다 2주 앞서 공개된 것이다. 전 편이 550만 관객을 동원한 만큼 '쥬라기 월드2'에 대한 기대도 뜨겁다.

국내 관객들의 기대는 압도적인 예매율로 증명이 되고 있다. 6일 오전 기준, '쥬라기 월드2'의 실시간 예매율은 76.8%다. 지난달 22일 개봉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독전'(9%)보다 8배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마니아층이 많은 국내 관객들의 취향을 고려해봤을 때 '독전'을 제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출연한 배우 크리스 프랫(위쪽)이 쥬라기 월드2로 흥행 연타를 예고했다./UPI 제공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출연한 배우 크리스 프랫(위쪽)이 '쥬라기 월드2'로 흥행 연타를 예고했다./UPI 제공

특히 '쥬라기 월드2'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이어 흥행 연타를 예고하는 배우 크리스 프랫을 비롯해 전 편에 이어 컴백한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토르: 라그나로크'의 제프 골드브럼 등 쟁쟁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다. 더불어 진화된 공룡들과 3D 프린터를 활용한 애니메트로닉스 기술로 관객은 더 생생한 비주얼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쥬라기 월드2'는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 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렸다.

psg@tf.co.kr
[대중문화이슈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