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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이 5월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순위에 1위를 차지했다. /더팩트 DB |
방탄소년단, 미국 '빌보트차트 200'에서 국내 가수 최초 1위 영향
[더팩트 | 이한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조사한 5월 아이돌그룹 브랜드 평판순위에서 워너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간 100개 아이돌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2억47만48개를 추출해 아이돌그룹 100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참여지수·미디어지수·소통지수·커뮤니티지수를 측정·분석한 결과, 방탄소년단이 브랜드평판지수 2896만7969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방탄소년단의 브랜드평판지수인 1339만612와 비교하면 144.99% 급증했다. 세부적으로는 참여지수 806만3792, 미디어지수 361만5597, 소통지수 570만4390, 커뮤니티지수 1158만4189로 집계됐다.
방탄소년단의 브랜드평판지수가 오른 배경으로는 지난달 28일 미국 '빌보트차트 200'에서 국내 가수로는 최초로 1위를 기록한 게 원인으로 풀이된다. 특히 방탄소년단 브랜드평판지수의 링크분석에서는 '멋지다, 신나다, 짜릿하다'가 높게 나왔으며 키워드 분석에서는 '빌보드, 유투브, 1위'가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이 96.8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한 워너원은 브랜드평판지수 1932만4655, 3위 엑소는 브랜드평판지수 674만9586으로 분석됐다.
이어 트와이스, 블랙핑크, 샤이니, 레드벨벳, AOA, 소녀시대, 러블리즈, 세븐틴, 인피니트, 위너, 빅뱅, 드림캐쳐, 여자친구, NCT, 비투비, 위너, 마마무, 오마이걸, 더보이즈, 프리스틴, 우주소녀, 모모랜드, 젝스키스, 에이핑크, 비스트, 빅스, 아스트로 순으로 30위권이 형성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5월 평판순위는 4월과 비교했을 때 빅데이터 개수가 7.50% 증가해 더 많은 관심을 모았다"며 "아이돌그룹 전체에 대한 긍부정 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84.55%로 지난 4월보다 6.25% 상승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