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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부터 세종시 홍보대사로 활약중인 한은정은 세종시를 전국 표율 1위로 끌어올린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세정 인턴기자 |
선거참여 독려 "선택은 신중하게, 투표는 유쾌하게"
[더팩트｜강일홍 기자] 지방선거는 지역 일꾼 중 누구를 뽑는지 등에 대한 국민적 인식 부족으로 대선이나 총선에 비해 투표율이 낮다.
오는 6월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연예계를 대표하는 예능스타가 참여한 '투표독려 캠페인 영상물'이 화제인 가운데 배우 한은정이 지자체 선거홍보대사로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세종시 홍보대사인 한은정은 자신이 직접 출연하는 통화연결음과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안녕하세요? 세종시 홍보대사 한은정입니다." 이 통화연결음은 지난달 28일부터 사전투표(8~9일)와 본투표(13일) 참여를 위해 홍보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선택은 신중하게, 투표는 유쾌하게." 한은정은 세종시를 전국 표율 1위로 끌어올린다는 각오다. 그는 지난해부터 부모님이 거주하고 있는 세종시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세종시의 투표율은 지난 19대 대선에서 80.7%로 광주(82%)에 이어 2위, 20대 총선에서도 63.5%로 전남(63.7%)의 뒤를 이은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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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은 신중하게, 투표는 유쾌하게." 투표독려 캠페인 영상물 제작에는 유재석,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남희석, 박경림, 김태호PD 등이 참여했다(왼쪽부터 김태호 박경림 김국진). /김영준 스튜디오 제공 |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는 유재석을 필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스타와 예능 PD 등 19명이 투표독려 캠페인 영상물 '613 투표하고웃자' 제작에 전원 노개런티로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여기엔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남희석, 박경림, 박나래, 박수홍, 박휘순, 신동엽, 양세형, 유세윤, 이수근, 이휘재, 임하룡, 장도연, 정준하, 김태호PD 등이 참여했다.
'613 투표하고웃자'는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고소영, 이병헌, 정우성, 한지민 등 배우와 작가, 감독들이 참여한 '0509 장미프로젝트'를 이어받은 후속 선거캠페인 2탄으로 만들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