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컴백. 국민아이돌 워너원이 컴백과 동시에 타이틀곡 '켜줘'가 각종 음악 차트 점령에 나섰다. /스윙 엔터테인먼트 제공 |
워너원, 멤버별 메시지 담은 유닛곡 4곡 수록
[더팩트|이진하 기자] 워너원이 컴백과 동시에 음원 차트 점령에 나섰다.
4일 오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운 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벅스, 네이버 뮤직, 엠넷 뮤직, 지니 등에서 워너원 스페셜 앨범 '1÷χ=1 (UNDIVIDED)'의 타이틀곡 '켜줘'가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달성했다.
특히 멜론에서는 이번 앨범 수록곡인 '캥거루', '영원+1', '모래시계', '11' 등 수록곡 전곡이 5위 안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컴백한 방탄소년단의 'FAKE LOVE'를 넘어섰다.
(왼쪽부터) 멜론, 벅스, 지니. 8시 기준 각종 음원 차트를 점령한 워너원 신곡. /멜론·벅스·지니 홈페이지 캡처 |
타이틀곡 '켜줘(Light)'는 팝 기반의 플럭과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업템포 댄스로 하우스 장르 중 UK Garage(2-step) 장르를 기반으로 트랩 리즘이 가미된 곡이다.
이번 앨범에서 주목할 점은 워너원과 선배 아티스트들의 협업이다. 네 개의 유닛곡은 쟁쟁한 가수들이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의 다양성을 더했다.
린온미(윤지성, 하성운, 황민현)의 '영원+1'은 감성 보컬 NELL이 함께했고, 남바완(박지훈, 배진영, 라이관린)의 '11'은 힙합 장인 다이나믹듀오. 더힐(옹성우, 이대휘)의 '모래시계'는 짙은 감성의 뮤지션 헤이즈. 트리플 포지션(김재환, 강다니엘, 박우진)의 '캥거루'는 음원 강자 지코가 각각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전보다 개성 넘치는 유닛곡으로 황금기를 이어갈 워너원은 첫 번째 월드 투어 콘서트 'Wanna One World Tour 'ONE:THE WORLD'(워너원 월드 투어 '원:더 월드')를 통해 전 세계 워너블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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