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윤서정이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열지 않아도'를 발표했다. /'열지 않아도' 앨범 재킷 |
'열지 않아도', 4일 정오 발매 시작
[더팩트|권혁기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의 어머니이자 신인가수 윤서정이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열지 않아도'를 발표했다.
윤서정은 4일 정오 공개한 '열지 않아도'는 송호일과 'Bull$EyE'가 작곡하고 Bull$EyE가 작사를 맡은 노래로 밝고 가벼운 느낌의 미디엄템포 곡이다. 윤서정 특유의 여성스러운 분위기와 안정적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남녀노소 누구라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노래다.
앞서 발표된 '스위트 메모리즈'나 두 번째 '화서(花書: 꽃잎에 쓴 편지)'와는 또 다른 분위기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겠다는 게 윤서정의 계획이다.
신인가수 윤서정은 JYJ 김준수(오른쪽)의 어머니로 유명하다. 사진은 지난해 2월 9일 오후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입소식에 참석한 김준수. /더팩트 DB |
한편 이번 싱글에는 배인숙 원곡 '누구라도 그러하듯이'와 고(故) 김광석이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도 수록됐다. 윤서정은 지난달 13일 일산 호수공원꽃박람회 주제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고양꽃박람회 폐막식 축하공연에서 데뷔 첫 공식무대를 가졌다. 윤서정은 이 자리에서 패티 김의 '그대 없이는 못살아', 노사연의 '님 그림자' 등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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