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수경, 母벤져스 사로잡은 '솔직 담백' 매력왕
입력: 2018.06.04 00:00 / 수정: 2018.06.04 13:59
미우새 이수경 매력왕 등극. 3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수경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미우새' 이수경 매력왕 등극. 3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수경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엉뚱 매력 넘치는 이수경, 수줍은 고백 '눈길'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배우 이수경(36)이 '미우새'에서 엉뚱 발랄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모벤져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수경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경은 '미우새' 열혈 시청자임을 밝히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녹화를 시작했다.

이수경은 특유의 통통 튀는 '비글미'를 드러내며 '모벤져스' 어머니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모벤져스'는 이수경을 보고 "딸로 삼았으면 좋겠다" "사고방식이 똑똑하다" 등의 칭찬을 쏟아냈다.

이수경은 연이어 깜짝 반전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MC 신동엽은 "어렸을 때 친구들과 누가 오랫동안 머리 안 감나 대결도 했다고 하더라"고 운을 뗀 뒤 "이수경이 10일 동안 안 감아 이겼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이날 이수경은 엉뚱하면서도 솔직 담백한 면모를 드러내며 모벤져스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이수경은 엉뚱하면서도 솔직 담백한 면모를 드러내며 '모벤져스'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이에 이수경은 당황하며 "예전에 방송에서 그 이야기하고 나서 엄마에게 혼났다. 그 이야기하지 말라고 했는데..."라며 난감해 했다. 이어 이수경은 사업을 크게 벌였다가 망했던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이수경은 "우리 직업이 안정적인 직업이 아니지 않느냐.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브런치 가게와 일본식 선술집을 했다. 그런데 너무 크게 했다. 내가 두 가지 일을 병행하다 보니 신경을 많이 못써서 망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이수경은 "술을 좋아해 술을 모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낮술을 마시는 것을 즐기는데, 낮부터 시작해 밤까지 마신다. 수다를 떨다보면 술에 잘 취하지도 않는다. 막걸리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모벤져스' 어머니들은 "막걸리를 좋아하면 살찌지 않냐"며 물었고, 이수경은 "안 먹을 때는 엄청 관리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반전에 반전을 이은 이수경의 색다른 면모와 그의 솔직 담백한 고백에 이날 이수경은 '모벤져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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