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키이스트와 재계약. '배우' 손담비가 현재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했다. /더팩트DB |
손담비, 키이스트와 재계약 "서로 간 신뢰를 확인했다"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손담비가 현재 소속사 키이스트와 의리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재계약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아울러 올 여름 스크린 데뷔를 시작으로 하반기 스크린 접수도 예고했다.
30일 손담비 소속사 키이스트는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중요한 시기 손담비가 다시 한 번 키이스트와 재계약하며 서로 간 신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홍민기 부사장은 "손담비는 노래, 연기, MC 등 다양한 재능과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다. 특히 연기 열정이 대단하다. 3년간 함께 하면서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는 성과를 이뤄내 기쁘다"며 "앞으로 손담비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키이스트와 재계약한 손담비는 올 여름 영화 '탐정:리턴즈'와 첫 주연작 '배반의 장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더팩트DB |
소속사의 든든한 지원을 등에 업은 손담비는 연기활동에 집중하며 올 여름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손담비는 성동일, 권상우, 이광수와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탐정: 리턴즈'와 김인권, 정상훈, 김성철과 함께 출연한 영화 '배반의 장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중 '배반의 장미'는 손담비의 스크린 첫 주연작으로 '여배우' 손담비의 가능성을 점쳐 볼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쳤어', '토요일밤에', 'Queen(퀸)'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디바의 자리에 오른 손담비는 2009년 연기에 입문, 2012년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로 제2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여자 신인상과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도 인정받기 시작했다. 2015년 키이스트와 계약한 손담비는 이후 영화, 연극, 예능 프로그램,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