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소희의 재발견. '프로듀스 101' 출신 가수 김소희가 '복면가왕'에서 보석불가마로 출연해 감성 보컬 실력을 뽐내고 있다. /MBC '복면가왕' 캡처 |
'감성보컬'의 재발견...가녀린 음색으로 색다른 매력 뽐내
[더팩트|이진하 기자] '복면가왕'에서 청아한 음색으로 시선을 모은 보석불가마의 정체가 밝혀졌다. 보석불가마는 '프로듀스 101' 출신 가수 김소희였다.
김소희는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보석불가마로 출연했다. 이날 김소희는 '노천탕'이란 복면 속 주인공과 주영훈의 '우리 사랑 이대로'를 열창하며 남다른 음색을 드러냈다.
그러나 아쉽게도 복면가왕 판정단은 '보석불가마' 김소희 대신 '노천탕'에게 손을 들어줬다. '노천탕'은 56대 43이라는 차이로 '보석불가마'를 이겼다.
김소희는 '복면가왕'에서 보석불가마로 출연해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MBC '복면가왕' 캡처 |
아쉽게 패배한 '보석불가마'는 2라운드 준비곡으로 청하의 '롤러 코스터'를 열창하며 가면을 벗었다. 가면을 벗은 '보석불가마'는 Mnet '프로듀스 101'출신 김소희였다.
김소희는 마지막 소감으로 "'프로듀스 101'에 함께 출연했던 친구들이 '복면가왕'에 나오는 것을 보면 뿌듯하기도 하고 내심 부럽기도 했다"며 "복면가왕에 출연해 마스크 안에서 행복하게 웃었다"고 출연 소감을 털어놨다.
한편 27일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7연승으로 가왕 랭킹 2위에 오른 '동방불패'가 새로운 복면 가수들과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