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가 자선골프대회에 참석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더 커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세정 인턴기자 |
자선골프대회 기부금 4087만원 저소득층 아동 및 보육시설 등 지원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안성기가 자선골프대회에 참석,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안성기는 2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JTBC-BMW 자선골프대회 2018'에 참석했다. 이날 안성기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은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여건상 실천하기 쉽지 않은 경우도 많지만 이런 마음들이 더 커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는 약 50만 명의 소외 아동들이 있다"며 "이런 아동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길일 뿐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김수길 JTBC 사장, 프로골퍼 김미현, 배우 안성기, 프로골퍼 박세리, 배우 오지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효준 BMW 코리아 회장. 지난 2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자선골프대회가 열렸다. /JTBC 제공 |
행사에는 안성기를 비롯해 배우 오지호, 박건형, 이소연, 가수 김조한, 왁스 등과 프로골퍼 박세리, 김미현, 한희원, 박희정 한설희, 김주미가 함께 했다. 박인비와 박성현, 고진영, 김효주는 친필 사인 퍼터와 모자를 럭키드로우 상품으로 기증했다.
한편 이날 롱 드라이브 이벤트에선 탤런트 박광현이 230m, 가수 신효범이 180m로 각각 남녀 부문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6월 중 JTBC GOLF를 통해 방송된다.
khk0204@tf.co.kr
[대중문화이슈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