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결혼해 달콤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알렉스./더팩트DB |
알렉스 "결혼해서 행복합니다"
[더팩트|박슬기 기자] 가수 겸 배우 알렉스가 결혼 후 첫 작품으로 SBS 새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를 선택했다.
알렉스는 2014년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이후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그는 25일 SBS 새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 제작발표회에서 "활동을 쉬는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장가도 갔고, 열심히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결혼 전과 후의 차이점'에 대해 알렉스는 "결혼 후에는 집에 항상 대사를 맞춰줄 사람이 있다"며 "제가 유부남 캐릭터를 연기하기 때문에 아내가 대사를 잘 맞춰준다. 극중 싸우는 장면이 나올 때는 속상하다"고 말했다.
'나도 엄마야'에서 재벌 2세 신상혁 역을 맡은 알렉스.결혼 후 아내와 대사를 맞추며 연기연습에 한창이라고 했다./알렉스 인스타그램 |
극중 알렉스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재벌 2세 신상혁 역을 맡았다.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새롭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하는 내용을 담았다. '여자를 몰라' '사랑이 오네요' '열애' 등을 연출한 배테섭 감독과 '어머님은 내 며느리' '장미의 전쟁' 등을 집필한 이근영 작가가 함께 한다. 28일 오전 8시30분에 처음 방송된다.
한편, 알렉스는 지난 1월 9살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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