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마이크로닷(두번째 사진 오른쪽)이 23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혼자 스테이크 9인분을 먹었다고 말하며 특유의 '먹부심'을 뽐내고 있다. /MBC 방송화면 |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이쯤되면 래퍼가 아니라 푸드파이터가 아닐까?'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래퍼 마이크로닷이 "혼자서 스테이크 1790g을 먹어 치웠다"며 특유의 '먹부심'을 뽐냈다.
마이크로닷은 최근 한 스테이크 가게에 갔다 식사량 1위를 기록했던 사연을 전했다. 그는 "스테이크를 배부를 때까지 먹으라고 하더라. 뼈 없이 고기만 1790g을 먹었다"며 "1위였던 골드버그 선수를 300g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이 말에 김국진은 "그 정도면 사자가 먹는 양 아니냐"고 혀를 내둘렀다. 이 밖에도 마이크로닷은 소주 7병을 마신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골드버그는 미국 프로레슬링 선수로 프로레슬링 역사상 전무무후한 최강의 '사기 캐릭터'로 불린다. 유명한 헐크 호건도 골드버그보다 패가 많은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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