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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오늘(23일) 가족 만 참석한 채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린다. /문병희 기자 |
김국진 강수지, 2016년 열애 보도 후 2년 만에 결혼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방송인 김국진(53)과 가수 강수지(51)가 오늘(23일) 특별한 예식 없이 화촉을 밝힌다.
김국진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김국진과 강수지가 오늘 결혼한다"며 "예식은 생략하고 가족끼리 모여 식사하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2015년 3월 SBS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이후 '치와와 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고, 이듬해인 2016년 8월 <더팩트> 단독 보도로 열애 사실이 세상에 드러났다. 이어 2월 방송에서 결혼을 예고하기도 했다. 신혼 집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마련했다.
1991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김국진은 현재 SBS '불타는 청춘'과 MBC '라디오스타'에서 활약 중이다. 1990년 1집 '보랏빛 향기'로 데뷔한 강수지는 1990년 청순 스타의 대명사로 자리 잡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