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둘째 임신' 장윤정, 28일 '불후의 명곡' 녹화 '첫 전설 출연'
입력: 2018.05.22 21:30 / 수정: 2018.05.22 21:55
장윤정, 불후의 명곡 전설로 출연. 더팩트 취재 결과 둘째 임신 중인 트로트 여제 장윤정은 오는 28일 녹화 예정인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등장한다. /더팩트DB
장윤정, '불후의 명곡' 전설로 출연. '더팩트' 취재 결과 둘째 임신 중인 '트로트 여제' 장윤정은 오는 28일 녹화 예정인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등장한다. /더팩트DB

장윤정, 배 속 아기와 함께 '전설'로 등장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둘째를 임신한 '트로트 여제' 장윤정(38)이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한다.

첫째 득남 후 4년 만에 둘째 임신을 알린 장윤정의 음악에 대한 애정과 열정은 역시 남달랐다. <더팩트> 취재 결과, 장윤정은 둘째 임신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세 번째 나들이를 확정지었다.

22일 한 방송 관계자는 <더팩트>에 "장윤정이 오는 28일 녹화 예정인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윤정과 함께 할 일곱 팀의 출연 가수 섭외도 거의 마쳤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윤정의 측근도 <더팩트>에 "(장윤정이)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그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장윤정이 스케줄을 소화하려고 한다"며 "('불후의 명곡') 출연이 결정났던 그때까지는 (임신을) 알리지 않은 상태였다"며 "출연 제의가 들어왔을 때 크게 몸에 무리가지 않는 선에서 제안을 수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불후의 명곡'에 지난해 두 차례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전설'로서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윤정은 지난해 1월 '불후의 명곡' 300회 특집 1탄 '설맞이 가족과 함께 행복의 노래'에 남편인 아나운서 도경완(36)과 함께 출연했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잉꼬부부의 모습을 연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솔리드의 '천생연분'을 선곡해 무대를 펼치던 중 도경완이 장윤정에게 "둘째 낳아줘 장윤정. 딸로 낳아줘 장윤정"이라고 랩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첫째 득남 후 4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장윤정(오른쪽)은 앞서 두 차례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와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28일에는 배 속 아기와 함께 함께 전설로 녹화에 참여한다. /더팩트DB
첫째 득남 후 4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장윤정(오른쪽)은 앞서 두 차례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와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28일에는 배 속 아기와 함께 함께 '전설'로 녹화에 참여한다. /더팩트DB

또한 지난해 4월 해당 프로그램의 300회 특집에도 장윤정과 도경완은 함께 출연해 사랑꾼 부부임을 증명했다. 부부로서 두 차례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던 장윤정은 이제 배 속 둘째 아기와 함께 행복한 세 번째 나들이를 나서게 됐다.

한편, 16일 <더팩트>는 장윤정의 둘째 임신 근황을 최초로 보도했다. 장윤정 측근은 <더팩트>에 "장윤정이 최근 둘째 임신 사실을 확인한 뒤 매우 기뻐했다. '행복한 입덧'으로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를 덩실덩실 춤추게 했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이날 오전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KBS 1TV '노래가 좋아' 녹화 도중 둘째 임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는 현재 임신 4개월째로 접어들었다.

바쁜 스케줄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던 '행사의 여왕' 장윤정은 여전히 바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남편 도경완과 함께 '노래가 좋아' MC로 활동 중이다. 또 내달 2일 대구에서 '2018 장윤정 라이브 콘서트'를 펼친다. '전설' 장윤정이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은 다음 달 방송 예정이다.

ji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