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비와이 '럴러바이' 유튜브 24만 뷰 돌파. 18일 오후 방송된 Mnet '더콜'에서 신승훈(위쪽)과 비와이가 '럴러바이' 콜라보 무대를 선보여 감동을 선물했다. /Mnet '더콜' 방송화면 캡처 |
'베스트 커플' 신승훈-비와이, 방청객 울린 감동 무대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가수 신승훈(50)과 래퍼 비와이(25·본명 이병윤)의 '더콜' 콜라보 미션 곡 '럴러바이(Lullaby·자장가)'가 조회수 24만 뷰를 돌파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더콜'에서는 '이 순간 이 노래'를 주제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 8인 아티스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승훈과 비와이는 '럴러바이'를 불러 시청자들과 출연진들에게 역대급 감동을 선물했다. '럴러바이'는 어머니를 향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담은 곡이다. 김이나와 비와이가 작사를, 신승훈이 작곡을 맡았다.
무대에 앞서 신승훈은 "이 노래를 듣는 이 순간, 관객과 시청자분들이 어머니가 그리워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비와이는 "'어머니'이기 전에 한 '인간'이었던 어머니를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19일 오후 8시 13분 기준, 유튜브에서 신승훈(왼쪽)과 비와이의 '럴러바이' 무대 영상 조회수는 24만 뷰를 육박했다. /유튜브 캡처 |
차분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신승훈의 미성으로 시작한 노래는 비와이의 세련된 랩과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또 어머니께 미안한 마음을 노래한 가사는 공감을 자아냈다. 무대가 끝난 뒤 쉽게 가시지 않는 여운에 관객석에서는 한동안 정적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날 방송 후 유튜브에는 신승훈과 비와이의 '럴러바이' 무대 영상이 공유됐다. 해당 영상은 19일 오후 8시 13분 기준 조회수 24만 뷰를 육박하는 기염을 토했다.
공감과 눈물을 이끌어내는 '럴러바이' 무대는 듣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18일 방송에서도 신승훈과 비와이는 관객 투표 결과, 두 번째 프로젝트의 베스트 커플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방송을 통해 공개된 8인 아티스트들의 콜라보 신곡은 1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더콜'은 가요계의 판도를 뒤바꾸기 위한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의 러브 콜라보 반전 뮤직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