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댓글뉴스] 노지훈♥이은혜, 지폐꽃다발 선물…"돈 갖고 장난치지 마"
입력: 2018.05.19 14:52 / 수정: 2018.05.19 16:09
노지훈-이은혜 지폐 꽃다발 이벤트. 19일 오후 결혼을 앞둔 노지훈(오른쪽)은 신부 이은혜에게 지폐 꽃다발 이벤트를 해줬다. /이은혜 인스타그램
노지훈-이은혜 지폐 꽃다발 이벤트. 19일 오후 결혼을 앞둔 노지훈(오른쪽)은 신부 이은혜에게 지폐 꽃다발 이벤트를 해줬다. /이은혜 인스타그램

'결혼 D-DAY' 노지훈, 신부 이은혜에게 선물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노지훈(28)이 레이싱모델 이은혜(31)에게 지폐 꽃다발을 선물했다. 하지만 지폐로 꽃다발을 만든 두 사람의 이벤트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18일 이은혜는 인스타그램에 5만원권 지폐로 포장된 꽃다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이은혜는 "자기랑 결혼해줘서 고맙다고 예비신랑이 준 지폐 꽃다발. 살면서 몇 배로 이자 쳐서 갚을게"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몇 장인가 세어봐서 미안해. 꽃이 답답할까 봐 돈을 치워주고 싶었어"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을 접한 대중은 "화폐 훼손"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디 'foxs****'의 한 누리꾼은 "돈으로 제발 이런 짓은 안 했으면 좋겠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reas****'의 닉네임을 사용중인 또 다른 누리꾼은 "돈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며 분노했다.

이은혜가 18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지폐 꽃다발 사진을 지켜본 대중은 지폐 훼손이다라며 분노하고 있다. /이은혜 인스타그램
이은혜가 18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지폐 꽃다발 사진을 지켜본 대중은 "지폐 훼손이다"라며 분노하고 있다. /이은혜 인스타그램

이 밖에도 "꽃은 그냥 꽃으로 주면 안 되나?" "꽃다발에 돈다발 만들어 주는 거 마음 아프다" "돈다발로 주접이네 정말" "돈 갖고 뭐 하는거냐. 지폐 훼손 어쩔 건데" "꼴불견이다" 등의 반응도 존재했다.

한편, 노지훈과 이은혜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3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6년여간 친구로 지내오다가 연인이 된지 3개월인 지난달 18일 결혼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2세 소식도 전했다. 이은혜는 현재 임신 3개월 차로, 노지훈과 이은혜는 올해 부모가 된다.

결혼을 앞둔 지난 18일 노지훈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하루 남았네요. 내일인가 봐요, 맞네요. 2018.05.19 어른 되는 날"이라며 떨리는 마음을 내비췄다.

또 이은혜는 노지훈과 찍은 셀카도 공개했다. 해당 사진과 함께 이은혜는 "내일이면 부부. 부부는 서로 같은 곳을 보는 거라던데 아직은 연인이라 서로의 셀카 배경으로 서로를 사용할 뿐"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고 보니 정반대의 이목구비"라는 말도 남겼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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