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방탄소년단 컴백.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6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컴백한다. /더팩트DB |
방탄소년단 '러브유어셀프 전 티어' 18일 발매, 두 번째 밀리언셀러 예약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18일 전격 컴백한다. 무수한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아이돌'로 인정받은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는 또 어떤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세 번째 정규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를 발표한다. 지난해 9월 발매했던 '러브 유어셀프 승 허' 이후 8개월 만의 컴백이다.
'러브 유얼셀프'는 방탄소년단이 그동안 선보인 학교 3부작, '화양연화'의 청춘 2부작, 유혹을 주제로 했던 '윙스'와 '외전'에 이은 새로운 시리즈다. 이번 앨범은 가면을 쓴 사랑의 끝, 이별의 아픔과 상실감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를 포함해 총 11곡이 담겨 있다.
'페이크 러브'는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내용으로 이번 앨범의 테마를 명확히 보여준다. 그런지 록(Grunge Rock) 기타 사운드와 트랩 비트, 음울한 분위기의 이모 힙합(Emo Hip hop) 장르의 곡으로 방탄소년단이 표현하는 어두운 감성을 느낄 수 있다.
 |
| '러브 유얼셀프 전 티어' 선주문이 144만 장 이상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 예약 판매를 기록한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이번 앨범으로 또 어떤 신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별의 감성을 방탄소년단만의 독특한 노랫말과 리듬으로 담아내 슬프지만 힘을 느낄 수 있다"고 이번 앨범을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어김없이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에 자신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멤버들이 월드 투어로 전 세계를 누비며 느낀 솔직한 감정들을 담겨 있다.
방탄소년단의 컴백 소식은 이미 세계 음악 팬들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번 새 앨범으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쏟아낸 신기록들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승 허'로 이들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달성해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정규 3집은 이미 선주문량만으로 그 기록을 깼다. '러브 유얼셀프 전 티어'는 선주문 수량으로 144만 장 이상을 돌파, 두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을 예고했다. 역대 최다 예약 판매이자 지난 앨범보다 49만 장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컴백 전 해당 기록만으로도 방탄소년단이 또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울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앨범 발매에 앞선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V라이브 '컴백 프리뷰쇼 방탄늬우스 in LA'를 진행한다. 또 오는 21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 톱 소셜 아티스트 후보로 참가해 새 앨범의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