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4개월째, 이렇게 행복할 수가'. 둘째를 임신한 장윤정이 남몰래 입덧을 하면서도 누구보다 행복한 순간을 만끽했다. /더팩트 DB |
'연내 둘째 출산' 장윤정 "남편이 덩실덩실 춤춘다"
[더팩트|강일홍 기자]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네요. 첫째 임신 때와는 또 다른 감격입니다."
'트로트 여제' 장윤정(38)이 둘째를 임신했다. 장윤정은 임신 사실을 16일 오전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KBS 1TV '노래가 좋아' 녹화 도중 처음으로 밝혔다. 현재 임신 4개월째로 접어들었다.
'남편은 아들 바보'. 도경완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어버이날'이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도경완 인스타그램 |
측근에 따르면 장윤정은 최근 임신 사실을 확인한 뒤 환희에 젖어들었고, 남몰래 '행복한 입덧'을 했다. 남편인 아나운서 도경완은 아예 덩실덩실 춤을 췄다는 후문이다.
방송가와 가요계에서는 결혼 이후 알콩달콩 잉꼬부부로 잘 살고 있는 장-도 커플에 부러움반 시샘반 찬사를 보내고 있다.
장윤정과 조인트 콘서트를 하고 있는 선배가수 조항조는 "갈수록 원숙미가 넘치는 (장)윤정씨가 둘째를 임신했다니 우선 축하한다"면서 "윤정씨의 평소 모습처럼 건강한 2세를 낳았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장윤정은 도경완 아나운서와 지난 2013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 연우 군(4)을 출산했다. /더팩트 DB |
장윤정은 도경완 아나운서와 지난 2013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 연우 군(4)을 출산했다. 연내 둘째를 출산할 예정이어서 첫째인 아들과는 네살 터울이 된다.
한편 도경완은 최근 어버이날을 맞아 아들 연우 군과 깜찍한 카네이션 전달식을 공개한 바 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어버이날'이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