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지민은 최근 해외 누리꾼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았다. /더팩트 DB |
방탄소년단 지민, 해외 누리꾼으로부터 또 한 번 살해 협박 받아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글로벌 인기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해외 누리꾼으로부터 또 한 번 살해 협박을 받았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3일 지민 살해 위협 건에 대해 "회사에서도 인지하고 있다. 진위 여부를 떠나 멤버들과 팬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에도 철저한 대비를 했으나 실제로 사건은 발생하지 않고 마무리 됐다. 계속 상황을 주시하며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방침을 알렸다.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소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더팩트 DB |
최근 한 해외 누리꾼은 '9월 16일 미국 포트워스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에서 총기를 이용해 지민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에 미국 포트워스 현지 경찰은 10일 공식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방탄소년단 공연에 대한 위협을 알고 있으며 해당 사건을 조사,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민은 지난해 3월에도 한 누리꾼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았다. 누리꾼은 SNS에 글을 게재하고 '4월 1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투어 공연에서 지민을 총으로 쏴 죽이겠다'고 알렸다. 다행히도 당일 공연은 무사히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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