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왼쪽) 변호사와 걸그룹 티아라 큐리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장천 인스타그램, 더팩트 DB

장천, 티아라 상표권 법률대리인 업무 담당

[더팩트｜권혁기 기자] 이번에도 우연이라고 주장할까? 장천 변호사와 걸그룹 티아라 큐리(본명 이지현)가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10일 CBS노컷뉴스는 큐리와 장천 변호사가 일본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장천 변호사와 큐리의 열애설은 지난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장천 변호사와 큐리의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비슷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둘의 사이를 공개적으로 티를 낸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장천은 "공식행사에서 두 번 정도 마주쳤고 갔던 장소 사진을 올렸을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큐리 역시 마찬가지였다.

장천은 지난해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연예인은 아니지만 방송 활동 경험도 다수 있다. /장천 인스타그램

하지만 장천이 티아라가 그룹명에 대한 상표권을 두고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다툼을 벌일 당시 법률대리인 업무를 담당했다는 점에서 두 번째 열애설에 대해서도 '우연히 같은 장소에 갔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양측은 아직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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