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은주가 머슬마니아 선수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은주의 몸매는 달라졌지만 과거 얼굴은 그대로다. /더팩트 DB, 최은주 인스타그램 |
최은주, 프로카드 획득으로 세계 무대 도전 가능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최은주(39)가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은주는 7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머슬대회 4관왕 기사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ICN ASIAN NATURAL CHAMPIONSHIP(코리아) 비키니 1위, 비키니 엔젤 1위, 피트니스 모델 2위, 핏 모델 2위, 비키니 통합 그랑프리, 세계 대회 프로카드"라는 글을 올렸다.
최은주는 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ICN 아시안 내추럴 챔피언십'에 참가해 각종 상을 휩쓸었다. ICN 아시안 챔피언십에서 각 체급 톱3 안에 입상할 경우 내년 태국 푸켓에서 열리는 유니버스 내추럴 챔피언십 프로와 아마추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최은주는 자연스럽게 머슬마니아로 세계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최은주는 이번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세계 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최은주 인스타그램 |
한편 최은주는 지난 1996년 모 화장품 광고 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9년에는 MBC 드라마 '허준'에 언년이로 출연했으며 2001년 영화 '조폭 마누라'에 세리 역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드라마 '마녀유희' '미워도 좋아' '전설의 고향-금서편'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마법의 성'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연애술사' '가문의 위기' '방과후 옥상' '나의 스캔들' '달콤한 거짓말' '네버엔딩 스토리'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조폭마누라'로는 제22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후보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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