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언 열애 인정. 배우 황승언의 열애 사실이 '더팩트' 단독 보도로 세상에 알려졌다. 황승언은 열애 사실을 초고속으로 인정했다. /김세정 인턴기자 |
황승언, 일반인 남친과 열애…과거 솔직 발언도 눈길
[더팩트 | 이진하 기자] 배우 황승언(30)의 열애설이 5일 <더팩트> 단독 보도로 알려진 후 황승언은 곧바로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평소 당당한 사랑을 외치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응원을 받고 있다.
5일 <더팩트>는 황승언과 일반인 남자 친구의 열애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취재 결과, 황승언의 일반인 남자 친구는 유명 입시학원 대표로 잘생긴 얼굴에 탄탄한 몸매를 갖춘 그야말로 '훈남'이다. 평소 몸짱으로 이름을 알린 황승언과 만나며 '몸짱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뮤지 곡 '걔 소리야'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인연을 맺었다. 해당 곡 피처링을 한 황승언이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했고, 남자 친구의 강아지가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남이 성사됐다. 이후 두 사람은 친분을 쌓아오다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더팩트>의 단독 보도가 나간 직후 황승언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열애 사실을 초고속으로 인정했다. 소속사는 "본인에게 확인 결과, 사진 속 주인공과 교제 중인 사실이 맞다"며 "두 사람은 서로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라고 하니 예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황승언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축하 메시지를 남기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황승언 좋음. 몸매도 예쁘고, 얼굴도 예쁘고, 축하해요"(0987****), "젊을 때 좋은 사람 많이 만나길"( gaus****), "보기 좋네요. 예쁜 연애 하세요"(hyun****), "남자 친구가 부럽네요"(fant****), "남자 친구분 복도 많으셔 좋겠다. 부럽다. 여자 친구가 황승언 이쁘고 매력 있고, 날씬하고, 인기도 많아서"(glow****), "축하합니다. 저는 두 사람을 맺어준 강아지가 궁금하네요"(blue****)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승언 일반인 남자친구와 열애. 배우 황승언의 열애소식이 '더팩트' 단독 보도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SNS와 방송에서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또 다른 눈길을 끌고 있다. /황승언 SNS |
황승언은 주변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뜨거운 연애를 즐기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스킨십 사진이 황승언의 스타일을 제대로 보여준다. 시원한 솔직한 성격답게 열애 인정도 초고속으로 진행했다.
또한 그는 과거에 SNS와 방송에서 사랑에 대한 흔적들을 곳곳에 남겨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2월 자신의 SNS에 "너 때문에 잠이 안 와"라는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당시 황승언의 SNS를 본 팬들은 수많은 추측을 쏟아냈다.
이후 황승언은 예능 방송에서 "썸을 타고 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황승언의 솔직 발언은 지난해 5월 11일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최근 황승언이 남자 친구한테 '핵노잼'이라는 말을 들었다던데"라고 운을 띄웠다. 황승언은 "내가 드라마나 예능에서 발랄한 매력을 많이 보이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과거에 들었던 말인데, 남자 친구는 아니었고 썸 타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MC 박명수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은 어떻게 말해주냐?"고 물었고, 곧바로 황승언은 "지금은 괜찮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이 "뭘 묻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말하니까 대단하다"고 했고, 황승언이 "남자 친구는 아니고 지금 썸 정도지 사귀는 건 아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과거부터 보여왔던 특유의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 황승언이 일반인 남자 친구와 열애 사실도 '쿨 하게' 인정하면서 '달콤한 사랑꾼'으로 자리매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