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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를 선언한 배우 이태임의 만삭 모습이 담긴 근황이 공개됐다. /더팩트DB |
이태임 남편, M&A 사업가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은퇴를 선언한 배우 이태임이 임신 6개월 근황을 전했다.
4일 '스포츠조선'은 "이태임이 평범한 예비맘으로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이태임이 직접 찍은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태임은 부풀어 오른 배를 어루만지며 미소짓고 있다.
해당 사진은 이태임의 측근이 공개했다. 이태임은 현재 임신 6개월에 접어들었으며 복중 태아의 태명은 '달래'다.
이태임은 3월 19일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밝힌 은퇴 선언에서 이태임은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은퇴라는 말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대신 '평범한 삶'으로 표현했다.
은퇴 선언 직후 숱한 추측들이 난무했다. 그러자 소속사가 진화에 나섰다. 은퇴 선언 사흘 뒤인 3월 22일 소속사는 "이태임이 어머니와 함께 회사로 찾아왔다. 임신 3개월이라고 했다"며 "아이 아버지는 M&A 사업가로 지난해 연말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결혼은 출산 후 할 예정이며 소속사에 위약금을 물고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했으며 최근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와 예능 프로그램 '비행소녀' 등에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