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프리즘] 유병재-매니저 유규선, '부부' 연상시키는 흐뭇 '남남 케미'
입력: 2018.05.01 15:31 / 수정: 2018.05.01 15:31
유병재-유규선 환상 남남 케미. 브로맨스를 자랑하는 유병재(왼쪽)와 매니저 유규선의 티격태격한 일상은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누리꾼들에게 공개됐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유병재-유규선 환상 '남남 케미'. 브로맨스를 자랑하는 유병재(왼쪽)와 매니저 유규선의 티격태격한 일상은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누리꾼들에게 공개됐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유병재-유규선, 갈수록 돋보이는 브로맨스 케미 '눈길'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개그맨 유병재(30)와 그의 매니저 유규선 씨의 남다른 케미가 누리꾼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유병재와 유규선은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티격태격하는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은 군대 선·후임으로 만나 사회에 나와서도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보통의 스타와 매니저 관계와 사뭇 다르게 유병재와 유규선은 같이 동거하며 가족 이상의 애틋함을 공유하고 있다. 유병재는 앞선 3월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발표회를 통해 유규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유병재는 "(유규선 씨는) 가족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라며 "제가 내성적이고 사회생활을 잘 못할 정도로 낯가림이 심하다. 그런 저를 매니저 유규선 형이 부모님처럼 다 케어해 준다"고 칭찬했다.

실제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유병재는 매니저가 아닌 다른 사람 앞에서는 극도로 내성적인 개그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연예인 보다 더 연예인 같은 유규선 씨의 활달함과 든든함에 유병재는 의지하고 있는 듯하다.

지난 28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두 사람의 브로맨스는 빛났다. 이날 방송에서 유병재는 생애 첫 패션쇼에 참석하며 떨리는 모습을 감추지 못 했다.

군대에서 만나 10년 이상의 인연을 이어온 유병재(왼쪽)와 유규선은 일상 생활을 공유하며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유규선 인스타그램
군대에서 만나 10년 이상의 인연을 이어온 유병재(왼쪽)와 유규선은 일상 생활을 공유하며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유규선 인스타그램

이에 유규선 씨는 유병재가 실수하지 않기 위해 포토월 포즈도 전수하고 스타일링도 도왔다. 하지만 유병재가 잔뜩 긴장하자 "너 진짜 왜 이렇게 떨어?"라며 당황했다. 이내 긴급 처방으로 유병재의 턱을 '쓰담쓰담'해주며 그의 첫 패션쇼 입성을 응원했다.

이처럼 두 사람은 브로맨스를 넘어 '부부'를 연상시키는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유규선 씨는 인스타그램에 유병재와 벚꽃 놀이 사진을 게재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유규선 씨는 사진과 함께 "아이고 우리 아기 예쁘다 예뻐. 꼬까옷 입었네"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유병재는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반팔 티셔츠를 입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이 모습을 유규선 씨가 인증 사진으로 남기는 모습도 사진에 담겨있다.

사진을 본 팬들은 "둘 다 귀엽다" "웃긴데 귀엽다" "진짜 사랑스럽다" "진짜 미치겠다 ㅋㅋㅋ" 등의 다양한 댓글로 반응하며 두 사람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봤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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