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4살 연상의 남편과 알콩달콩 근황 공개 "여유와 힘 생겨"
입력: 2018.04.25 19:40 / 수정: 2018.04.25 19:40
오지은 결혼 후 근황 공개. 배우 오지은이 결혼 후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더불어 최근 종영한 드라마에 대한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오지은 SNS
오지은 결혼 후 근황 공개. 배우 오지은이 결혼 후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더불어 최근 종영한 드라마에 대한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오지은 SNS

오지은 결혼 상대는 외국계 금융업 종사자 "남편은 내가 배우인지 몰랐다"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오지은이 결혼에 대한 생각과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오지은은 서울 모처에서 4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오지은의 남편은 재미교포 출신의 외국계 금융업 종사자로 알려졌다. 오지은은 결혼 당시 가족과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특히 오지은 결혼은 전통혼례로 치러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오지은은 윤종신이 대표 프로듀서로 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윤종신이 오지은 결혼식 출가를 불렀다.

최근 but와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오지은은 남편을 만나 게 된 이야기부터 최근의 생활까지 과감 없이 털어놨다. 오지은은 남편과 영국에서 처음 만났다고 전했다. 그는 "남편과 영국에서 만났다"며 "친구의 사촌이었는데 친구 부탁으로 제가 살던 동네를 소개해줬고, 그때까지만 해도 부부의 인연이 될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오지은 결혼 생활에 대해 내 삶의 결혼은 신의 한 수다라고 말해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오지은 SNS
오지은 결혼 생활에 대해 "내 삶의 결혼은 '신의 한 수'다"라고 말해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오지은 SNS

이어 오지은은 "남편은 제가 배우인 줄도 몰랐다"며 "제 가이드 실력에 감동받았는지 매주 주말마다 왔다"고 인연의 시작을 말했다. 결혼 생활에 대한 물음에는 "남편이 가진 그릇만큼 저 또한 넓어지는 느낌이 든다"며 "여유가 생기고 힘이 생긴다. 결혼은 신의 한 수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답했다.

최근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서 주인공 손여리로 분한 그는 "이번 작품은 함께 했던 사람들이 모난 사람이 한 명도 없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좋은 분들을 만났다. 함께 있으면 힘이 되는 사람들을 만나서 끝나고 나서도 유난히 아쉽고 마음이 컸다"며 출연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결혼 후 근황을 알린 오지은은 지난해 102부작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종영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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