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쇼케이스에 이성우 참석. 노브레인 이성우가 러블리즈 '성덕'임을 또 다시 증명했다./노브레인 이성우 SNS |
러블리즈 공연 전 만난 이성우, '플래카드' 들고 미소 가득
[더팩트|이진하 기자] 록 밴드 노브레인 이성우가 러블리즈의 '성덕'(성공한 덕후)임을 또 한 번 인증했다.
23일 러블리즈(베이비 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치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언론 쇼케이스가 끝난 후 팬들을 위한 쇼케이스가 마련된 가운데 노브레인 이성우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노브레인 이성우는 쇼케이스가 열리기 전부터 인근 카페에서 앉아 미소를 머금은 채 러블리즈를 기다렸다. 이날 이성우는 밴드 노브레인 멤버들을 비롯해 여러 지인과 함께 쇼케이스 참석을 위해 플랜카드까지 마련한 것으로 보였다.
이성우는 러블리즈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에게 다가와 "혹시 기자이신가요?"라고 물은 뒤 모니터에 있는 러블리즈 사진을 보고 "러블리즈 잘 써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성우는 "이곳에서 공연이 있나"라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아니다. 러블리즈를 보러 왔다"고 수줍게 말했다.
'노브레인' 이성우는 과거 러블리즈를 자신의 반려견보다 더 좋다고 발언했다. 러블리즈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표현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이성우 SNS |
이성우는 일행과 함께 커피 한 잔씩을 마시고 공연시간에 맞춰 사라졌다. 쇼케이스가 끝나고 난 후 러블리즈의 팬들도 자신의 SNS에 "노브레인 이성우가 러블리즈 쇼케이스에 오다니" 등의 인증 글을 남겼다. 노브레인 이성우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러블리즈의 팬임을 밝힌 바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이성우는 "반려견보다 러블리즈가 더 좋다"고 말해 러블리즈에 대한 무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성우는 러블리즈 팬 사이에서 이미 '성덕(성공한 덕후)'로 잘 알려져 있다.
또, 러블리즈의 쇼케이스나 공연을 참석한 것이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해 러블리즈의 정규 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현장에서도 이성우가 참석했다. 눈에 띄는 외모와 행동으로 당시 쇼케이스 사회자 김희철이 공개적으로 이성우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러블리즈는 23일 미니앨범 '치유'를 발매했다. 봄에 어울리는 사랑에 대한 노래로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