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서가 5월의 신부가 된다. 김민서는 동갑내기 일반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더팩트 DB |
김민서 측 "결혼, 축복과 응원 부탁"
[더팩트|권혁기 기자] 걸그룹 민트 출신 배우 김민서(34)가 결혼한다. 김민서는 오는 5월 동갑내기 일반인과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민서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23일 <더팩트>에 "김민서가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예식은 양가 가족 및 친지들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민서는 올 초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했다. 또한 예비신랑이 일반인임을 감안해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소속사는 "한 가정을 이루어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김민서는 배우로서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걸그룹 활동 당시 김세하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김민서는 드라마 '사랑해' '나쁜 남자' '성균관 스캔들' '괜찮아, 아빠딸' '동안미녀' '해를 품은 달' '7급 공무원' '굿 닥터' '장미빛 연인들' '화정' '피리부는 사나이' '미세스 캅2' '마녀의 법정' 등에 출연했다. '살인자' '커피메이트' 등 영화에서도 열연을 펼쳤다.
걸그룹으로 시작해 배우로 자리 잡은 김민서는 각종 드라마와 영화 작품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대표작으로 드라마 '해를 품은 달' '굿 닥터' 등이 있다. /더팩트 DB |
다음은 김민서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김민서 씨와 관련하여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배우 김민서 씨는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1년 여 간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으며, 예식은 양가 가족 및 친지들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올 초부터 조용히 준비해 온 탓에 결혼소식을 갑작스럽게 알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앞으로 한 가정을 이루어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 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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