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영상] K팝스타 최초! 엑소, 공식 기념메달 공개 "엄청난 영광"
입력: 2018.04.19 00:00 / 수정: 2018.04.19 10:01

한국조폐공사, 엑소 기념메달 출시

[더팩트ㅣ삼성동=지예은 기자] 보이그룹 엑소(시우민, 수호, 레이, 백현, 첸, 찬열, 디오, 카이, 세훈)의 공식 기념메달 실물이 드디어 공개됐다.

엑소 멤버 수호, 백현, 카이는 18일 오전 11시35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아티움에서 열린 한국조폐공사 제작 '엑소(EXO) 공식 기념메달' 발매식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민국 최정상 아이돌 그룹으로 한류의 중심이자 K팝 아이돌 최초 기념메달 주인공 엑사를 향한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행사 두시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던 약 90명의 취재진은 수호, 백현, 카이의 등장에 끊임없이 플래시를 터뜨렸다. 세 멤버는 모두 들뜬 표정이었다.

세계적인 기술력으로 다양한 기념주화 및 메달을 제작하고 있는 한국조폐공사는 한류문화 확산과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엑소를 새로운 기념 메달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조폐공사 측은 "엑소가 지난 2012년 데뷔 이래 발표한 네 장의 정규 앨범 모두 100만 장 이상 판매되었고 국내 최초로 '쿼드러플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에서 K팝 대표 가수로 무대를 장식하는 등 글로벌 스타로서 한류 확산에 선봉장 구실을 해왔다"고 발매 이유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한류 문화는 이제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남미까지 확산됐다"면서 "한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K팝 스타 엑소의 공식 기념메달을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엑소 공식 기념메달 실물 공개. 엑소의 멤버 수호와 백현, 카이(왼쪽부터)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 아티움에서 열린 K팝 스타메달 1호 엑소 공식 기념메달 실물 공개 행사에 참석해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성동=김세정 인턴기자
엑소 공식 기념메달 실물 공개. 엑소의 멤버 수호와 백현, 카이(왼쪽부터)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 아티움에서 열린 'K팝 스타메달 1호 엑소 공식 기념메달' 실물 공개 행사에 참석해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성동=김세정 인턴기자

이후 수호, 백현, 카이는 기념메달을 덮고 있던 하얀 천을 걷어내 취재진 앞에 공개했다. 제작된 메달에 관심을 보이며 흐뭇한 미소를 보얐다. 또 자신의 얼굴이 담긴 석고판을 받으며 수줍은 웃음을 짓기도 했다.

수호는 "엑소 공식 메달이 나오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백현은 "저 기념메달처럼 반짝반짝 빛나고 변치 않는 엑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카이는 "영광스럽고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부진 결의를 보였다.

약 15분간 진행된 이번 행사를 마지막으로 엑소의 세 멤버는 다수의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기록했다. 이날 공개된 엑소 공식 기념메달과 석고판은 곧 오픈할 삼성동 SMTOWN 코엑스아티움 내 뮤지엄에서 전시된다.

엑소 공식 기념메달은 국내 최고의 화폐 디자이너들이 각 멤버의 얼굴 특징을 유토-석고판-금형-압인 과정을 통해 제작했다. 위조 방지를 위한 잠상기술이 적용됐고 뒷면에는 엑소의 로고와 함께 기념 문구가 새겨져 있다. 순은(99.9%)으로 제작되고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사이즈와 패키지를 차별화했다. 두 가지 형태의 기념메달이 판매될 예정이다.

ji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