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프리즘] 이승기, '프로듀스48' MC 낙점…장근석·보아 잇는다
입력: 2018.04.19 00:00 / 수정: 2018.04.19 00:00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이승기는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 채널 Mnet 새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 MC로 낙점됐다. /배정한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이승기는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 채널 Mnet 새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 MC로 낙점됐다. /배정한 기자

'프로듀스48' 측 "이승기, 대표로 가장 적합한 인물"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31)가 한일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 국민 프로듀서 대표(MC)로 나선다.

케이블 채널 Mnet 새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측은 18일 "'프로듀스48'의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이승기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1집 '나방의 꿈'으로 데뷔한 이승기는 '국민 남동생'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후 가수 겸 배우, 그리고 예능인으로 종횡무진 활약해왔다. 지난해 10월 말 21월간의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후에는 tvN 드라마 '화유기',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등에서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과 매력을 함께 뽐냈다.

프로듀스48 티저 이미지. 케이블 채널 Mnet 새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은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과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한일 합작 초대형 프로젝트다. /Mnet 제공
'프로듀스48' 티저 이미지. 케이블 채널 Mnet 새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은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과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한일 합작 초대형 프로젝트다. /Mnet 제공

이승기가 담당할 '국민 프로듀서 대표'는 출연 연습생을 이끌고, 최종 그룹 탄생의 순간까지 연습생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MC 겸 연습생 조력자 역할을 한다.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는 장근석이, 시즌2에서는 보아가 국민 프로듀서 대표를 맡은 바 있다.

이승기는 '프로듀스48'에서 가수로서의 경험은 물론, 안정된 진행 능력과 유머 감각 등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듀스48' 측은 "'프로듀스48'을 이끌어 가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꼽힌 이승기는 제작진의 제안을 받고 긴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프로듀스48'을 통해 한일 합작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거듭날 대한민국과 일본의 96명 연습생들은 11일 첫 녹화에 돌입했다. 이승기의 녹화 투입 시점은 다음 주 초로 알려졌다. 과연 이승기가 '프로듀스48'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프로듀스48'은 아키모토 야스시의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 산물인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과 Mnet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한일 합작 초대형 프로젝트로,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밴드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보컬, 래퍼 치타가 랩, 안무가 배윤정 최영준 메이제이 리가 안무 트레이너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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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이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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