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 부인도 암투병 끝에 별세
입력: 2018.04.18 16:31 / 수정: 2018.04.18 16:31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전태관의 아내 김모 씨가 18일 오전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주)봄여름가을겨울엔터테인먼트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전태관의 아내 김모 씨가 18일 오전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주)봄여름가을겨울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암 투병 중인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전태관의 부인 김영기 씨가 암 투병 끝에 1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4세.

전태관 역시 암투병 중이다. 그는 2012년 신장암으로 신장 한쪽을 떼어냈으며 2014년 어깨에서도 암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 이후 전태관은 밴드 활동을 접고 건강을 되찾는 데 주력했다.

1992년 故유재하 추모음악회에서 바이올린 세션으로 참여했던 고인은 이 음악회를 계기로 전태관과 인연을 맺어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 9시, 장지는 용인 평온의숲이다.

한편 전태관은 1988년부터 지금까지 김종진과 함께 2인조 밴드 봄여름가을겨울로 활동 중이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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