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리턴' 하차 후 침묵을 지키던 배우 고현정의 근황이 공개됐다. /아이오케이컴퍼니 인스타그램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개봉 맞이 선물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고현정(47)이 SBS 드라마 '리턴'에서 하차한 후 처음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사진 3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리턴'과 관련해 속앓이가 심했는지 살이 빠진 듯 보이며 팬들이 준 선물을 들고 있다. 특히 2층에서 내려 찍은 듯한 사진 속에는 청순한 고현정의 옆에 꽃바구니도 놓여있다.

소속사는 고현정 사진과 함께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개봉을 맞아 배우 고현정 씨 팬들께서 맛있는 떡을 선물해주셨다. 따뜻한 팬들의 마음에 감동 또 감동. 고현정 씨의 환한 미소 속 팬들께 감사한 마음을 듬뿍 담은 훈훈하고 센스 넘치는 아름다운 인증샷도 찰칵. 정말 감사하다"고 적었다.

소속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아이오케이컴퍼니 인스타그램

앞서 고현정은 지난 2월 8일 '리턴' 하차를 선언하며 연출진과 의견차이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고현정은 이진욱, 이광국 감독과 함께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리는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씨네토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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