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까당' 북한 젊은 세대의 트렌드는? 연애부터 한류 열풍까지(영상)
입력: 2018.04.04 17:34 / 수정: 2018.04.18 15:16

새터민들이 밝히는 북한 젊은이들의 핫 트렌드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궁금했지만 알길 없던 북한의 최신 트렌드에 대한 이모저모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4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 257회는 '한반도에 봄은 오는가'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북한 전문가들이 등장해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북한의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보따리를 푼다. 권은경 북한인권운동가,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양무진 북한학과 교수가 출연해 북한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

특히 새터민들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북한 젊은 세대의 트렌드에 주목한다. 한국과는 사뭇 비교될 북한 젊은이들의 연애 풍토부터 즐길거리까지 자세한 이야기가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물한다. 또한 출연진들은 북한에서 최근 확대되고 있는 한류 열풍과 관련해 한국 드라마와 영화가 유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도 깊이 있게 분석한다.

곽승준의 쿨까당 257회 스틸. 4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은 한반도에 봄은 오는가편으로 꾸며진다. /tvN 제공
'곽승준의 쿨까당' 257회 스틸. 4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은 '한반도에 봄은 오는가'편으로 꾸며진다. /tvN 제공

또한 이날 양 교수는 1983년 한국으로 귀순한 최초 귀순 병사 이웅평의 탈북 계기가 '라면'이라는 사실과 함께 그의 귀순 비하인드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인다. 이어 탈북 27년 차인 강 대표 역시 북한에서 한국 라면의 인기를 실감 나게 설명한다.

이뿐만 아니라 북한에서도 피할 수 없는 사교육 열풍과 북한 명문대의 정체 그리고 6명 중 1명은 사용한다는 북한 스마트폰의 실체도 낱낱이 파헤처 북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다.

한편 '곽승준의 쿨까당'은 2040세대와 함께 하는 '핫이슈'를 법안 형태로 다루는 시사토크쇼다.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봤지만 쉽게 말하지 못한 사회적 주요 의제를 바탕으로 전문 출연진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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