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부' 최지우, 우아한 웨딩 사진 공개 "서로 존중하며 예쁘게 잘 살겠다"
입력: 2018.03.30 07:52 / 수정: 2018.03.30 07:52
배우 최지우 결혼. 최지우는 29일 일반인 남성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최지우 결혼. 최지우는 29일 일반인 남성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우, 29일 일반인 남성과 결혼 "팬들 사랑 항상 기억하겠다"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최지우(43·본명 최미향)가 일반인 남성과 29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더팩트 단독 보도로 세상에 알려진 가운데([단독] 최지우, 일반 회사원과 29일 비공개 '깜짝 결혼'), 최지우 측이 웨딩 사진을 공개하고 결혼 소감을 전달했다.

최지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더팩트> 보도 이후 "오후 서울의 한 장소에서 1년여 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또 결혼식 이후에는 "결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결혼식은 가족분들의 축복 속 잘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예쁘게 잘 살겠다 배우 최지우는 29일 결혼식 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예쁘게 잘 살겠다" 배우 최지우는 29일 결혼식 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공개된 웨딩 사진은 모두 세 장이다. 공개된 사진 속 최지우는 하얀 면사포와 웨딩드레스를 착용하고 먼 곳을 응시하며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 장의 흑백 사진에는 최지우의 손을 살포시 잡은 신랑의 듬직한 뒷모습도 담겼다.

최지우는 소속사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잘 살겠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 항상 기억하면서 배우로서 변함없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혼식에 앞서 최지우 측근은 <더팩트>에 "최지우가 조촐하게 가족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한다"며 "조용한 결혼식인 만큼 장소도 정식 예식장이 아닌 곳에서 올린다. 상대는 일반 직장인"이라고 알린 바 있다.

지난 1994년 MBC 아침드라마 '천국의 나그네' 단역으로 데뷔한 최지우는 한류스타로 발돋움해 국내외 팬의 사랑을 누렸다. 드라마 '첫사랑' '진실' '겨울연가' 등은 물론, 영화 '올가미' '키스할까요?' '누구나 비밀은 있다' '여배우들' '좋아해줘'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활약을 펼쳤다.

일반인 남성과 백년가약 맺은 배우 최지우. 최지우의 결혼 소식은 29일 결혼식 당일 더팩트 단독 보도로 세상에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일반인 남성과 백년가약 맺은 배우 최지우. 최지우의 결혼 소식은 29일 결혼식 당일 더팩트 단독 보도로 세상에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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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이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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