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SNS에 근황 공개[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김태희(38)가 근황을 공개했다. <더팩트> 단독 보도(관련기사: [단독] 김태희 출산 후 29일 첫 공식 행사…연예계 복귀 시동)로 복귀 계획이 밝혀진 그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컴백'을 암시했다.
김태희는 21일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다들 잘 지내셨어요? 오래간만에 광고 촬영장 나왔는데 날이 풀리는가 싶더니 또 추워졌어요. 이럴 때 방심하지 마시고 다들 감기 조심하셔여"라며 셀프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미소를 머금고 팬들을 바라보는 듯한 눈빛을 보이고 있다.
김태희는 이어 "곧 좋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그때까지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파이팅해요 우리!"라고 조만간 작품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알렸다. 정확한 복귀 시점과 작품 등은 말하지 않았지만 곧 연예계에 복귀해 팬들에게 인사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태희는 19일 <더팩트>의 단독 보도로 출산 후 첫 공식 행사 참석 사실이 알려졌다. <더팩트> 취재 결과, 김태희는 29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위치한 셀트리온 스킨큐어 사옥에서 열리는 '셀큐어리더스 초청 프리젠테이션' 행사에 참석해 뷰티 노하우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더팩트>에 "김태희 씨가 팬들과 간담회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다시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월 결혼한 김태희는 10월 말 출산해 육아에 전념해 왔다. 이번 공식 행사는 출산 후 5개월 만이다. 행사가 열리는 29일은 김태희의 생일이어서 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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