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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진·배정훈 '열애 인정' 배우 이영진(가운데)과 SBS 시사교양본부 배정훈(왼쪽) PD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배정훈 SNS |
이영진 소속사 "이영진♥배정훈 PD, 대화가 잘 통했을 것"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이영진(37)과 SBS 시사교양본부 배정훈(35) PD가 목하 열애 중이다. 2살 연상연하 배우·PD 커플이 탄생했다.
15일 이영진의 소속사 S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더팩트>와 통화에서 이영진과 배정훈 PD의 열애를 인정했다. 그는 "두 사람은 1년 정도 열애 중이며,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영진이 열애 상대가 일반인이라 조심스러워 한다"고 말했다. 또한,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났는지 정확히는 모른다. 이영진이 오랜 시간 배우로 활동하다 보니 인맥이 많다"며 "여러 사람들과 잘 어울리다 자연스럽게 배정훈 PD를 만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연결고리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두 사람 모두 사회적 사건에 관심도가 높은 편이다. 그래서 대화가 잘 통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이영진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토크쇼 '뜨거운 사이다'에 출연하며 사회문제에 대해 소신 있는 발언으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이영진은 1998년 '하상백 쇼'로 데뷔했다.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1999)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으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현재는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 출연 중이다.
배정훈 PD는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했으며, 현재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를 연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