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성훈이 1억 4000여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임세준 기자 |
강성훈, 1억 4000여만원 편취 혐의
[더팩트|권혁기 기자] 가수 강성훈(38)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이번이 7번째다.
6일 스포츠경향은 강성훈이 최근 1억 4000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지인 A씨에게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A씨는 강성훈의 요청에 따라 지난 2010년 11월부터 강성훈과 그의 지인 B씨 통장으로 1억 4220만 원을 나눠 송금했다. A씨는 강성훈에게 채무를 변제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강성훈은 B씨에게 받으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훈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총 6건의 사기 사건에 휘말린 바 있다. 그 중 1건은 집행유예를 받았다. /더팩트 DB |
강성훈이 지난 2016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그룹 젝스키스로 다시 활동하자 A씨는 다시 한번 돈을 갚으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강성훈 측에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아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5건의 사기사건에 휘말렸다. 2015년에도 1건의 사기사건에 연루됐다. 이전 6건의 사기사건 중 1건은 집행유예(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 5건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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