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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의 우정' 스틸.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은 3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 된다. /KBS 제공 |
'1%의 우정' 측, 관전 포인트 세 가지 공개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가수 배철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MC로 활약하는 '1%의 우정'이 정규 편성을 확정하고 첫 방송 된다.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 측은 3일 오후 10시 45분 정규 편성 첫 회로 시청자를 만나기에 앞서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99%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1%의 우정을 만드는 내용을 그리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청자에게 현대사회의 우정에 대한 질문과 상반된 두 사람의 티격태격 브로맨스로 웃음과 공감을 모두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먼저 만난 바 있다.
'1%의 우정' 제작진은 "안정환-배정남, 주진우-김희철, 두 커플의 각기 다른 매력과 호흡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전달할 것"이라며 "특히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MC들의 자유분방한 조합이 프로그램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본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상남자 형제' 안정환-배정남
첫 만남과 동시에 어색하고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보여준 안정환 배정남이 한층 무르익은 호흡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파일럿 프로그램 당시 사교성 다분한 배정남은 안정환을 끊임없이 흔들었지만, 안정환은 철벽 수비로 대응했다. 이에 두 사람은 절대 섞일 수 없는 물과 기름과 같은 관계를 보여줬고, '과연 우정을 쌓을 수 있을까?'하는 호기심을 자극했다.
1회에서는 두 사람이 재회와 동시에 사우나를 함께 즐기며 서로의 몸매를 지적할 만큼 스스럼없는 관계를 예고했다. 또한 이들이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예측을 불허하는 웃음이 계속 이어졌다고 전해져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 '극과 극 형제' 주진우-김희철
일명 '악마기자' 주진우와 '예능천재' 김희철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금껏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조합이 안방극장을 단숨에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진우 김희철의 '1%의 우정' 합류는 신선한 만남이니만큼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김희철이 자신의 삶과는 180도 다른 주진우의 다이내믹한 생활에 뛰어들 예정이다. 직설 화법으로 소문난 김희철의 색다른 면모가 전파를 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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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의 우정' MC 김희철-배철수-안정환. 김희철 배철수 안정환(아래 왼쪽부터)은 3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에서 MC로 활약한다. /KBS 제공 |
◆ '특급 만담꾼' MC 배철수-안정환-김희철
입담하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배철수 안정환 김희철이 '1%의 우정' MC로 나선다.
지난해 파일럿 프로그램 방송 당시 깔끔한 진행과 유쾌한 입담을 펼친 배철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당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뺏은 안정환, 여기에 예측 불가 매력 김희철이 더해졌다.
특히 배철수는 '1%의 우정' 인터뷰에서 또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안정환에게 무한한 신뢰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철에게는 '웃음 바이러스'라는 애칭을 선물, 세 사람이 과연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높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