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한혜진이 자신들의 비하인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MBC 제공 |
전현무·한혜진, 연애 사실 비밀로 한 까닭은?
[더팩트|권혁기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더팩트> 단독 보도로 알려진 연인 한혜진을 헨리에게 '여자친구'로 소개했다.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프로그램 공식 1호 커플 전현무-한혜진의 닭털을 풀풀 날리는 리얼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사전녹화에서 전현무·한혜진은 열애 인정 후 최초로 자신들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현무와 한혜진은 무지개회원들에게도 연애 사실을 비밀로 하며 철통 보안을 지켰는데, 한혜진은 이들에게 비밀로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말하면서 연신 미안함을 표했다. 이에 이시언, 박나래, 기안84는 자신들이 궁금했던 두 사람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관련해 질문 폭격을 날리며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전현무는 해외 스케줄로 인해 이날 녹화에 참석하지 못한 헨리에게 영상통화로 "여기 내 여자친구한테 인사해"라고 당당하게 소개하면서 두 사람이 커플임을 제대로 인증하는가 하면 애정이 충만한 애칭까지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전현무-한혜진(왼쪽)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인근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더팩트' 카메라에 포착됐다. /배정한·남용희·임세준 기자 |
그러나 시크한 성격 때문에 이 같은 상황이 한없이 부끄러웠던 한혜진은 전현무의 연이은 돌발 발언에 스튜디오 탈출까지 시도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 사실은 <더팩트>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더팩트>는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전현무·한혜진 커플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자리한 한혜진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비밀데이트'를 즐겼다. <더팩트> 단독 보도가 나간 지 한 시간 여가 지난 후 전현무 측은 한혜진과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관련기사=[단독]'썸남썸녀' 전현무♥한혜진, 실제로 사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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