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국카스텐 멤버 하현우(왼쪽)와 카라 허영지가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더팩트 DB

하현우-허영지, 13살 차이 극복

[더팩트｜권혁기 기자] 그룹 국카스텐 보컬 하현우(37)와 카라 멤버 허영지(24)가 목하 열애 중이다.

허영지 소속사 DSP미디어는 1일 <더팩트>에 "하현우와 허영지는 지인들 모임에서 만나 연락을 주고 받던 중 최근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수상한 가수'에서 만난 하현우와 허영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호감을 느꼈다. 또한 양가 부모님께 교제를 허락받고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한편 하현우는 지난 2001년 데뷔했다. 3옥타브가 넘는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MBC '나는 가수다'에서 주목 받았으며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9회 연속 가왕을 차지했다. 폭발적인 샤우팅과 섬세한 팔세토 창법 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4년 카라 새로운 멤버 찾기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돼 카라의 새 멤버로 영입된 허영지는 tvN '또! 오해영', JTBC '한여름의 추억' 등 연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허영지는 tvN '수상한 가수'에서 하현우와 찍은 사진을 SNS인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다. /허영지 인스타그램

다음은 허영지 소속사 DSP미디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금일 보도된 국카스텐 하현우 씨와 카라 허영지 씨의 열애설 관련한 공식 입장 드립니다.

하현우 씨와 허영지 씨는 지인들의 모임 자리에서 만나게 돼 연락을 취하던 중, 최근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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