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 "JYP에만 82번 떨어졌다"…데뷔 후 박진영에게 한 말은?
입력: 2018.02.26 13:56 / 수정: 2018.02.26 13:56

신지수, JYP 오디션 82번이나 본 이유는? 가수 신지수가 26일 SBS 라디오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JYP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82번 응시해 떨어졌다고 밝혔다. /더팩트DB
신지수, JYP 오디션 82번이나 본 이유는? 가수 신지수가 26일 SBS 라디오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JYP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82번 응시해 떨어졌다고 밝혔다. /더팩트DB

신지수 '오디션 여왕' 등극 "JYP 오디션 82번 떨어졌다"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언젠가 붙겠지."

가수 신지수가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만 82번 봤다고 밝혔다.

신지수는 26일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가수 폴김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폴김은 '오디션의 제왕'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위대한 탄생'에도 나가고, 신지수 씨가 출연했던 회차의 '슈퍼스타K'에도 출연했다"며 "제가 말한 이상으로 많이 나왔는데 대부분 빨리 떨어지거나 통편집이 됐다"고 말했다.

가수 신지수는 26일 SBS 라디오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데뷔 후 방송에서 박진영(사진)을 봤지만 떨려서 아무 말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더팩트DB
가수 신지수는 26일 SBS 라디오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데뷔 후 방송에서 박진영(사진)을 봤지만 떨려서 아무 말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더팩트DB

이 말을 듣던 신지수는 "저는 경로이탈하지 않고 한 기획사로 일방통행했다. JYP에만 82번 응시해 떨어졌다. 동네 슈퍼 드나들 듯 몇 년 동안 '언젠가는 붙겠지'하는 생각으로 오디션을 봤다. 인턴이셨던 분이 승진하는 걸 봤다"고 말했다.

이어 신지수는 "박진영 씨를 데뷔 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뵀다.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심장이 뛰어서 결국 못했다"고 덧붙였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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