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프리즘] 방탄소년단 제이홉·헤이즈·민서, 3월 컴백·데뷔 뮤지션 셋(영상)
입력: 2018.02.26 00:05 / 수정: 2018.02.26 00:05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가수 겸 래퍼 헤이즈-신예가수 민서. 제이홉 헤이즈 민서는 3월 컴백 혹은 데뷔로 음악 팬을 만난다. /더팩트 DB,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가수 겸 래퍼 헤이즈-신예가수 민서. 제이홉 헤이즈 민서는 3월 컴백 혹은 데뷔로 음악 팬을 만난다. /더팩트 DB,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본격적인 봄의 시작으로 설레는 분위기가 만연해지는 3월, 세 뮤지션이 컴백, 혹은 데뷔 소식을 알려 음악 팬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바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 가수 겸 래퍼 헤이즈, 신예가수 민서의 이야기다. <더팩트>가 세 뮤지션의 컴백 혹은 데뷔 소식을 정리했다.

◆ 방탄소년단 제이홉, 데뷔 첫 솔로 믹스테이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3월 2일 믹스테이프를 발표한다. 믹스테이프란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 무료로 배포하는 곡으로, 제이홉의 솔로 믹스테이프 발표는 이번이 데뷔 후 처음이다.

이번 제이홉 믹스테이프 발표는 방탄소년단 멤버로서는 RM, 슈가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 2015년 3월 멤버 RM이 첫 솔로 믹스테이프를 발표했고, 이듬해 8월 슈가가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이름으로 믹스테이프를 발표한 바 있다.

22일 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믹스테이프 작업 영상을 깜짝 공개, 기대를 높였다. 그는 그동안 'MIC Drop' 'MAMA' '피 땀 눈물' 'I NEED U' 'RUN' 등 다양한 곡에서 작사 작곡 프로듀싱 래핑 등에 참여하며 실력을 발휘해 왔다. 다채로운 재능을 지닌 제이홉이 과연 어떤 곡으로 음악 팬을 만날지 관심이 쏠린다.

가수 겸 래퍼 헤이즈 컴백 이미지. 헤이즈는 3월 8일 새 미니앨범 바람을 발표한다. /헤이즈 공식 SNS
가수 겸 래퍼 헤이즈 컴백 이미지. 헤이즈는 3월 8일 새 미니앨범 '바람'을 발표한다. /헤이즈 공식 SNS

◆ '음원 퀸' 헤이즈, 새 미니앨범 '바람' 컴백

'음원 퀸'으로 꼽히는 가수 겸 래퍼 헤이즈가 돌아온다. 헤이즈는 3월 8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바람'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23일 헤이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컴백 이미지가 게시됐다. 공개된 이미지 속 헤이즈는 빛의 공간 위에 위아래 플라워 문양 자수가 새겨진 화이트 롱원피스를 입고 서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새로운 음악적 변신 또한 예고돼 과연 어떤 곡들로 돌아올지 궁금증을 높인다.

헤이즈 소속사 측은 23일 <더팩트>에 "헤이즈의 새 미니앨범에는 모두 6곡이 수록됐다. 메인 키워드, 앨범 제목 모두 '바람'이다. 'Wish'와 'Wind'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요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준비하는 등 새 미니앨범을 바쁘게 준비하고 있다"고 헤이즈 근황을 전했다.

헤이즈는 지난해 말 비인두염 투병으로 입원, 음악 팬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낸 바 있다. 소속사 측은 <더팩트>에 "스케줄 상 수술 대신 약물 치료를 선택했다. 다행히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헤이즈의 건강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6월 미니앨범 '///(너 먹구름 비)'를 발매한 헤이즈는 타이틀곡 '널 너무 모르고', 히든트랙 '비도 오고 그래서'로 음악 팬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월 음악사이트 멜론이 공개한 지난해 연간 차트에서는 '비도 오고 그래서' '널 너무 모르고'를 비롯해, '돌아오지마' '저 별' 등 네 곡이 이름을 올렸다.

신예가수 민서 데뷔 싱글 멋진 꿈 재킷. 민서는 3월 6일 싱글 멋진 꿈을 발표하며 정식으로 데뷔한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예가수 민서 데뷔 싱글 '멋진 꿈' 재킷. 민서는 3월 6일 싱글 '멋진 꿈'을 발표하며 정식으로 데뷔한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 '좋아' 열풍 민서, 드디어 '멋진 꿈'으로 정식 데뷔

지난해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윤종신 '좋니'의 답가 '좋아'로 음악 팬의 사랑을 받은 민서가 드디어 정식 데뷔 프로젝트를 펼친다. 민서는 3월 6일 데뷔 싱글 '멋진 꿈' 발표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4곡을 공개, 향후 데뷔 앨범 '더 다이어리 오브 유스(The Diary of Youth)'를 완성한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약 5년 만의 새 여성 솔로인 민서는 지난해 11월 발라드 '좋아'로 정식 데뷔도 전에 각종 음원 순위, 방송에서 1위 기록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매력적인 비주얼과, 호소력 있는 목소리, 가창력 등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데뷔 앨범 '더 다이어리 오브 유스'는 '청춘의 일기장'이라는 뜻이다. 20대 청춘을 대변하는 민서가 4편의 일기와 같은 노래로 청춘의 공감대를 써 내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각 곡에는 청춘이 느끼는 다양한 고민과 감정을 가기 다른 색깔로 풀 계획이다.

'멋진 꿈'은 민서의 설레고 풋풋한 꿈을 담은 곡으로, 민서의 맑고 순수한 음색, 싱그러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좋아'에서 보여준 슬픈 분위기와 다른 새로운 매력, 이미지 변신에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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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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