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코앞 '블랙 팬서' 영화순위 1위, '월요일이사라졌다'도 급상승
입력: 2018.02.24 09:30 / 수정: 2018.02.24 09:30
라이언 쿠글러 감독과 배우 채드윅 보스만, 루피타 뇽, 마이클 B. 조던(왼쪽부터)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블랙 팬서의 아시아 프리미어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세정 인턴기자
라이언 쿠글러 감독과 배우 채드윅 보스만, 루피타 뇽, 마이클 B. 조던(왼쪽부터)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블랙 팬서'의 아시아 프리미어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세정 인턴기자

[더팩트 | 강일홍 기자] 지난 14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블랙 팬서'가 누적 관객 400만 명을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지난 22일 개봉한 '월요일이사라졌다'도 시작과 함께 크게 관심을 받으며 앞으로 행보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

토요일인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팬서'는 23일 기준 1위를 차지해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관객은 393만6084명에 이른다.

'블랙 팬서'는 올해 마블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와칸다 국왕이자 어벤저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 분)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선 이야기를 그렸다.

2위를 차지한 '월요일이사라졌다'는 제목부터 묘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1가구 1자녀 '산아제한법'으로 인구증가를 통제하는 가상사회에서 태어나서는 안 될 일곱 쌍둥이가 태어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뤘다. 이 아이들은 모두 요일 이름을 땄다. 개봉 하루 만에 순위가 2계단 상승했다. 누적 관객은 7만3620명에 달한다.

강동원 주연 한국 영화 '골든슬럼버'는 '블랙 팬서' '월요일이사라졌다'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평범한 남자의 치열한 생존과정을 연기했다. 4위와 5위는 한국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 할리우드 영화 '셰이프오브워터:사랑의모양'으로 나타났다.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의 언론시사회가 지난 1월 29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오달수와 김지원, 김명민, 김석윤 감독(왼쪽부터)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세정 인턴기자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의 언론시사회가 지난 1월 29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오달수와 김지원, 김명민, 김석윤 감독(왼쪽부터)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세정 인턴기자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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