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무릎에 앉기도…" 서지혜 과거 인터뷰 다시 주목
입력: 2018.02.24 08:00 / 수정: 2018.02.24 08:00
배우 서지혜. 조재현이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서지혜가 인터뷰에서 공개한 조재현과 에피소드에 시선이 모인다. /더팩트 DB
배우 서지혜. 조재현이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서지혜가 인터뷰에서 공개한 조재현과 에피소드에 시선이 모인다. /더팩트 DB

서지혜 "조재현 선배가 자기 옆에 있으라고…"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최율이 인스타그램에 조재현 사진을 게재하며 일명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성폭력 폭로 운동에 참여한 가운데, 과거 서지혜가 공개한 조재현과 얽힌 에피소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15년 서지혜는 SBS 드라마 '펀치' 종영 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조재현을 언급했다. 자신을 매우 예뻐했다고 밝힌 서지혜는 "선배가 자기 옆에 있으라고 했다. 저도 매달리기도 하고 장난으로 무릎에 앉기도 했다"고 밝혔다.

조재현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상황이기에 대중은 해당 인터뷰 내용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넘길 일이 아닌 듯하다'고 날카로운 눈길을 보내고 있다.

조재현 무릎에 앉기도. 서지혜는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선배가 자기 옆에 있으라고 했다. 저도 매달리기도 하고 장난으로 무릎에 앉기도 했다고 조재현과 에피소드를 밝혔다. /더팩트 DB
"조재현 무릎에 앉기도". 서지혜는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선배가 자기 옆에 있으라고 했다. 저도 매달리기도 하고 장난으로 무릎에 앉기도 했다"고 조재현과 에피소드를 밝혔다. /더팩트 DB

최율은 23일 인스타그램에 조재현 포털사이트 프로필 사진과 함께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 하지만 변태들 다 없어지는 그 날까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미투' '위드유'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최율은 23일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지금은 아무 말 못하겠다"며 조재현 성추행 의혹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조재현 소속사 씨에스엑터스는 이번 의혹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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