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돌이 응원단 홍보대사' 낸시랭 "최선 다해...앙"
입력: 2018.02.22 16:16 / 수정: 2018.02.23 14:27
낸시랭은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리는 사진과 함께 호돌이 응원단을 홍보하는 글을 게재했다. /낸시랭 인스타그램
낸시랭은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리는 사진과 함께 '호돌이 응원단'을 홍보하는 글을 게재했다. /낸시랭 인스타그램

포부와 함께 공개된 홍보대사 위촉 사유는?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최근 홍보대사로 위촉된 '호돌이 응원단'의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22일 오후 낸시랭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본격적으로 응원단에 대한 홍보를 시작했다. 응원단의 창단 이념부터 연혁까지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했다. 이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 '앙'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홍보대사로서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와 함께 근황을 엿볼 수 있는 다수의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낸시랭은 흰색 블라우스와 검은색 치마를 매치한 세련된 오피스 룩을 입고 있으며 입가에 살짝 미소를 머금고 있다.

앞서 낸시랭은 5일 '호돌이 응원단' 홍보대사로 발탁,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위촉장 사진을 공개했다.

호롱이 응원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낸시랭이 응원 단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22일 공개했다. /낸시랭 인스타그램
'호롱이 응원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낸시랭이 응원 단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22일 공개했다. /낸시랭 인스타그램

'호돌이 응원단'은 개인이 운영하는 비영리 공익단체다. 낸시랭은 창단 30주년 맞이 응원단의 메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편 이날 낸시랭이 게재한 글 속 응원 단장의 글이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해당 글에는 그가 낸시랭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이유가 포함돼 있었다.

단장은 "낸시랭이 유명인이라 도가 지나친 악성 댓글과 과도한 언론 기사의 병폐에 시달리고 있다"며 "호돌이 응원단이 지켜주고 싶어 힘내라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로인해 현재 낸시랭은 광고와 화보 섭외가 끊어져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고 낸시랭을 감쌌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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