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그것만이 내 세상' 배우 차명욱 심장마비 별세…향년 47세
입력: 2018.02.21 22:28 / 수정: 2018.02.21 22:38

배우 차명욱이 21일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향년 4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차명욱 SNS
배우 차명욱이 21일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향년 4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차명욱 SNS

'신스틸러' 배우 사망, 23일 발인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배우 이병헌 박정민 주연의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복싱체육관 관장 역으로 출연했던 신스틸러 배우 차명욱이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47세.

차명욱의 지인은 21일 <더팩트>에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와 연극 '이기동 체육관'에 출연했던 배우 차명욱이 하늘 나라로 갔다"며 "빈소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4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후 12시45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인의 갑작스런 사망 원인을 묻는 질문에 "등산 중 심장마비가 왔고, 허망하게 우리 곁을 떠났다"고 말했다.

명지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차명욱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의 대표적 스테디셀러 연극 '이기동체육관'에서 만년대리 서봉수 역을 비롯해 연극 '오사이스 세탁소 습격사격'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지난달 17일 개봉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관장 역으로 잠시나마 스크린에 얼굴을 비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헤화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4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오후 12시45분이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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