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자녀, '비주얼 자매' 이유비·이다인 '그뤠잇'
입력: 2018.02.21 00:00 / 수정: 2018.02.21 00:00
견미리의 두 딸 이유비·이다인 눈길. 중견배우 견미리의 두 딸 이유비(왼쪽 사진 왼쪽, 오른쪽 사진 왼쪽)와 이다인이 엄마가 걸었던 배우의 길을 함께 걷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유비 SNS
견미리의 두 딸 이유비·이다인 눈길. 중견배우 견미리의 두 딸 이유비(왼쪽 사진 왼쪽, 오른쪽 사진 왼쪽)와 이다인이 엄마가 걸었던 배우의 길을 함께 걷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유비 SNS

이유비, 이다인에게 "내 옷도 안 가져가서 입는 착한 내 동생"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견미리의 두 딸 이유비와 이다인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유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다인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며 "아주 말 잘 듣는 내 옷도 안 가져가서 입는 착한 내 동생과 정글북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유비와 이다인은 친구같이 친근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밖에도 두 사람은 서로가 출연하는 작품에 대해 자신의 SNS에 홍보를 하는 등 배우 가족으로서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모습이 많은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활동을 하고 있는 이유비와 이다인의 다정한 모습이 알려진 것은 이다인이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 3월 호' 인터뷰에서 "견미리의 딸, 이유비의 동생'이란 수식어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면서부터다.

이다인은 "초반에는 안 좋은 말들이 많아 부담됐다"며 "날 욕하는 것보다 가족에게 피해가 가는 게 싫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지금은 굉장히 자랑스럽다. 이렇게 같은 일을 하는 세 모녀가 대한민국 연예계에는 거의 없으니 큰 메리트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견미리가 업로드한 자녀들 사진. (왼쪽부터) 이다인, 이유비, 이기백/견미리 SNS
견미리가 업로드한 자녀들 사진. (왼쪽부터) 이다인, 이유비, 이기백/견미리 SNS

이다인은 견미리의 둘째 딸로 이유비의 동생이기도 하다. 이다인은 한양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2013년 배용준 소속사인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예계 데뷔를 알렸다. 이후 모바일 드라마 '스무살'에 주연을 맡으며 첫 연기를 시작했다.

이어 드라마 '여자를 울려', '안투라지', '화랑'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해성그룹 막내딸 최서현 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다인보다 좀 더 일찍 연예계 데뷔한 견미리 첫째 딸 이유비는 선화예고와 이화여대 성악과를 전공하고 2011년 MBN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구가의 서', '피노키오' 등에 출연하며 시선을 모았다.

세 모녀의 남다른 비주얼과 배우라는 같은 직업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인다.

여기에 견미리는 자신의 SNS에 자녀들 사진을 업로드했다. 견미리는 사진과 함께 "엄마에겐 내가 보물이었는데, 나에겐 이 아이들이 보물. 사랑해♡"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이다인, 이유비, 아들 이기백의 훈훈한 모습이 담겨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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