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나경은 부부, "이왕이면 딸이었으면" 발언 화제
입력: 2018.02.20 00:00 / 수정: 2018.02.20 00:00

유재석-나경은 부부 둘째 임신. 유재석과 나경은 부부가 첫째 아들 유지호 군 출산 8년 만에 두 번째 아이를 가지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더팩트 DB
유재석-나경은 부부 둘째 임신. 유재석과 나경은 부부가 첫째 아들 유지호 군 출산 8년 만에 두 번째 아이를 가지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더팩트 DB

작년 2세 계획 중이라던 유재석, 딸바보 예약?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국민 MC' 개그맨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 전 MBC 아나운서가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지난해 유재석이 방송을 통해 전달한 '2세 계획' 발언이 화제다.

지난해 1월 유재석은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방송인 전현무가 2세 계획에 묻자 "늘 계획은 갖고 있으며 열심히 해 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가 아들, 딸 선호도에 대한 질문을 하자 유재석은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부부의 바람대로 계획 약 1년 만에 둘째를 갖게 되자 네티즌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예쁜 아이가 태어나길", "딸 나오면 딸바보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이 지난해 1월 KBS2 해피투게더에서 공개한 둘째 계계획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KBS2 해피투게더 영상 캡처
유재석이 지난해 1월 KBS2 '해피투게더'에서 공개한 둘째 계계획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KBS2 '해피투게더' 영상 캡처

유재석이 10년 전 언급한 자녀 계획 발언도 재조명 받고 있다. 그는 나경은과 결혼식 한 달여 앞둔 2008년 6월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당시 유재석은 "자녀는 두 명 정도는 좋을 것 같다"며 "합의가 완벽하게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처음 알게 된 부부는 2006년 7월 교제를 시작, 2008년 7월 6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첫 아들 유지호 군은 2010년 5월 태어났다. 유재석-나경은은 결혼 10년이자 첫째인 아들을 출산한 지 8년만에 두 번째 아이를 가지게 됐다.

한편 유재석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더팩트>에 "나경은이 현재 둘째를 임신한 상태다. 아직 초기라 조심스럽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또한 "유재석도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ji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