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왼쪽)과 수지는 공개 열애 이후 몇차례 결별설이 있었지만 부인하다 지난해 11월 결별을 공식화했다. /더팩트 DB |
결별 3개월 만에 재결합설…소속사 부인
[더팩트|권혁기 기자] 지난해 11월 결별했던 배우 이민호(31)와 가수 겸 배우 수지(24·본명 배수지)가 재결합설에 휩싸였지만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오전 <더팩트>에 이민호와 재결합설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민호 매니지먼트사 MYM엔터테인먼트 역시 "사실이 아니다"면서 "수지와 데이트를 즐겼다는 것 역시 사실무근이다"고 말했다.
수지와 이민호의 재결합설은 이날 오전 뉴스1이 "이민호와 수지가 최근 다시 사귀고 있다. 비밀리에 데이트를 이어오고 있다"고 관계자의 말을 빌어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이민호와 수지는 지난 2015년 3월 해외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파파라치컷에 잡혀 열애를 인정했다. /더팩트 DB |
이민호와 수지는 지난 2015년 해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사진에 포착돼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근 3년 연인관계를 유지하던 이민호와 수지는 지난해 11월 "개인적인 이유로 결별, 연예계 동료로 남았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결별 시점과 이유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해 5월 입대해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 중이며 수지는 지난해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하며 연기자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달 29일 신보 'Faces of Love'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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