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현역 입대를 앞둔 가운데 '꼼수 입영연기' 논란에 휩싸였다. /더팩트 DB |
YG, 지드래곤 '꼼수 입영연기'에 대해서는 언급 無
[더팩트|권혁기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30·본명 권지용)이 '꼼수 입영연기'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더팩트>에 "지드래곤과 태양은 현역 입대 통지서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답변했다. 이날 디스패치가 보도한 '꼼수 입영연기'에 대해서는 대응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했다.
지드래곤과 함께 태양도 올해 입대를 꼭 해야하는 나이가 됐다. 태양은 입대 전에 민효린과 결혼, 인륜지대사를 치렀다. /더팩트 DB |
지드래곤과 태양(30·본명 동영배)은 모두 올해 서른살로 더이상 입대를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자신의 직업과 상관없는 대학원 입학 등으로 박사과정을 밟으며 입영을 연기했다면서 이를 두고 "불법은 아니지만 꼼수 입영 연기"라고 보도했다.
한편 탑을 제외한 지드래곤과 태양 등 빅뱅 멤버들은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그 중 태양은 지난 2월 3일 배우 민효린과 결혼하는 등 입대 전에 혼인이라는 큰 행사를 치렀다.
khk0204@tf.co.kr
[연예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