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이 새로 출시한 '키모지 하트' 향수 콜렉션을 홍보하고 있다.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
연이은 매출 대박에 발렌타인 데이 선물까지?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할리우드 모델 킴 카다시안(37)의 두번째 향수 콜렉션 '키모지 하트'가 또 대박을 터트렸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킴이 새로 출시한 향수가 나흘만에 3백만 개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1000만 달러(약 11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전했다.
킴 카다시안의 놀라운 매출 파워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1월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이름을 건 'KKW 향수'를 론칭했다. 출시 첫날에만 1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향수 뿐만 아니라 화장품 브랜드 'KKW 뷰티'도 출시 단 몇 분 만에 매진 및 1350만 달러(약 149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킴 카다시안이 '키모지 하트'를 보낼 열성팬과 악플러 명단을 공개했다.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
한편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열성팬과 악플러를 위해 '키모지 하트'를 보낼 예정이라고밝혔다. 인스타그램에 이번 향수를 받을 당첨자들의 이름을 포스트잇에 적어 공개하기도 했다.
명단에 그와 사이가 좋지 않은 유명 인사들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킴 카다시안의 누드 셀카를 비난한 베트 미들러, 클로이 모레츠를 비롯해 사진이 선정적이다고 비난한 팝의 여제 테일러 스위프트 등도 이름을 올렸다.